동문회장 인사말씀
존경하는 주한독일고등교육진흥원(DAAD)과 장학생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사단법인 한국독일네트워크 (ADeKo) 이사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김효준입니다. 항상 ADeKo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는 DAAD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많은 DAAD동문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DAAD는 그간 한국과 독일 간의 학술적 교류와 연구를 증진하고 ‘교류를 통한 변화’를 선도할 미래 리더로 역할 하는 수많은 장학생을 발굴, 육성하였습니다. 더불어 DAAD 장학생 동문들의 사회적 역할을 독려하고 동문회 지원사업까지, 실질적 양국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오신 DAAD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ADeKo는 독일에서 수학한 2 만여 한국인 동문뿐만 아니라 한독 양국간의 교류협력에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기업인이나 저희들 활동 목적에 공감하는 모든 분들의 결속을 포함한 광범위한 의미의 네트워크 입니다. 현재 36개 관련학회와 51개 독일대학 동문회/장학회가 주축이 되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세계 위기 속 새로운 국제질서가 요구되는 시점, 한국과 독일 간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이 갖고 있는 특장점을 토대로 새로운 글로벌 협력체제를 구축-선도 할 수 있도록 ADeKo에서는 한독 공동학술대회, WGK (Wissenschaftlicher Gesprächskreis), ADeKo Stammtisch, Science Circle과 더불어 새롭게 동문 신년의 밤과 송년음악회 등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양국 수교 140주년을 맞는 2023년에는 통합학술대회(9월)와 특별음악회 갈라콘서트(11월)가 개최됩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DAAD 장학생동문 여러분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때입니다.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DAAD/ADeKo의 미래를 향한 꿈과 도전이 성취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주십시오.
DAAD동문 여러분들의 더 큰 성공을 기원하며, 이후 다양한 행사/프로그램에서 기쁜 마음으로 뵙겠습니다.
김 효 준
사단법인 한국독일네트워크 (ADeKo)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