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학에 대한 일반정보
1. 내게 맞는 대학과 학위과정 찾기
독일에서 유학하기 위해서는 독일 이외의 국가에서 받은 학위가 인정되어야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독일의 교육문화부장관회의 사무국의 외국인 교육을 위한 중앙 사무소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다 독일에 유학하고자 할 경우, 아나빈(Anabin) 리스트에 본인이 재학 중인 대학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H+ 는 종합대학, H- 는 전문대학을 의미합니다. H+/- 대학은 졸업을 할 경우에는 H+ 대학으로 인정되지만, 졸업을 하지 않을 경우는 그 대학의 학력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H- 대학의 경우는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예비자과정(Studienkolleg)을 거친 뒤, 졸업시험을 보고 종합대학에 다시 신입생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한 전공과 독일에서 하고자 하는 전공이 동일하거나 유사할 경우, 독일대학의 입학이 확정된 후, 전공 학점 인정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밖에 본인이 다니는 대학이 이 리스트에 없을 경우 (영문으로 정확하게 검색해야 합니다. 종종 대학 이름을 띄어 쓰는 경우나 철자가 다를 수 있으니 여러가지로 검색해 보십시오.), 독일대학이 한국 대학의 학력을 인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다닌 대학이 이 사이트에 없을 경우, 본인이 아니라 다니고 있는 대학의 국제처(International Office)가 직접 독일의 교육문화부장관회의(KMK)에 한국교육부의 대학인가 서류를 영문으로 준비하여 문의하셔야 합니다. 본인이 다니고 있거나 졸업한 한국 대학이 이 사이트에 올라가야만 학점이나 대학을 인정받고 계속해서 독일에서 유학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이 불가능한 경우, 고등학교 수능과 내신성적으로 유학을 하셔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내가 다니는 대학의 이름은 있는데, 캠퍼스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경우 캠퍼스와 무관하게 그 대학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독일대학에 확인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이곳에서 전공에 따라 또는 대학 위치에 따른 랭킹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독일의 학위과정은 2010년 유럽교등교육 개혁인 볼로냐 프로세스에 따라 개편되어 다른 유럽 및 미국과 비교가능한 학제 즉, 학부/석사/박사로 나뉘어 졌습니다. 따라서 독일 유학을 원하실 경우, 학부 (3-4년), 대학원 (1-2년), 박사과정 (3-5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대학, 일부학과 (의학과, 법학과 등) 는 여전히 전통적인 학제를 고수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학사 Bachelor
한국 학생이 대학을 졸업하지 않고 독일유학을 하고자 할 경우 반드시 학사과정 지원자를 위한 안내 (BA)를 잘 읽고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한국 학생이지만,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았을 경우, 최종학력을 가지고 있는 국가의 지원자 요건에 따라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 학생이 필리핀에서 고등학교를 마쳤을 경우, 비자는 한국학생으로서 신청할 수 있지만, 독일대학 지원요건은 필리핀 학생지원 자격에 따릅니다. 이 경우 DAAD 서울사무소가 아니가 마닐라주재 독일대사관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더보기
석사 Master
학부와 완전히 다른 전공을 독일대학에서 석사부터 시작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연계전공이나 유사전공은 가능하기도 합니다. 혹은 학부에서 복수전공 (Double Degree)으로 두 개의 학사 학위를 받았을 경우 둘 중 하나의 전공을 선택해서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전공과 같은 전공으로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경우, 이수학점이 부족해 바로 대학원 입학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에는 학부에서 일정 수준 전공수업을 들은 뒤 석사에 진학하도록 하거나, 대학에 따라서는 석사과정을 이수하면서 학부 수업을 듣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대학이 다른 전공자를 받아줄 경우, 아무 문제가 없으니 반드시 독일대학에 미리 연락을 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석사과정 지원 과정은 학부과정과 일반적으로 동일합니다. 더보기
국가고시 Staatsexamen
국가고시는 특히 특정 분야 (사범대학, 법, 의학, 치의학 및 약학 등)의 학생들이 졸업 후 자격증을 받기 위해 국가가 실시하는 시험으로, 대학은 학생들을 준비시킬 책임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과정은 독일어로 진행되고 학업을 마치고 이 시험에 합격하기까지는 약 6-7년 정도 소요됩니다.
디플롬 Diplom
디플롬은 학제 개편 전, 자연과학, 공학, 경제학, 사회과학 및 미술과 디자인 등을 공부한 사람에게 수여되었던 독일의 전통학위입니다. 이것은 석사에 해당되는 학위로서 일반적으로 4-5년 정도 소요됩니다. 현재 일부 대학, 일부 학과에 남아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학부/석사 과정으로 대체되었습니다. 몇몇 공학계열학과에서는 디플롬 엔지니어나 마스터 중에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박사 PhD / Doktor
박사과정에 들어가기 위한 필수 조건은 석사학위와 연구계획서, 지도 교수님의 지도승락서 (Betreuungszusage), 어학증명 등 입니다. 일단 본인이 하고자 하는 연구분야에 대한 연구계획서를 영문이나 독문으로 A4 6-10 장 정도 준비합니다. 이것을 이력서와 함께 지도교수가 되어 주셨으면 하는 교수님께 보냅니다. 지도교수가 허락을 해야만 박사과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DAAD는 독일대학총장회의(HRK)의 지원으로 독일대학의 모든 학위과정을 데이터베이스화 하였습니다. 이 곳에서 대학 및 전공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유럽공동체 안에서는 유럽학점교환제도(European Credits Transfer System)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학점 시스템과 같지 않아서 일반적으로 1학점이 1 크레딧으로 적용되지 않고, 2 크레딧이나 3크레딧으로 환산됩니다. 우리나라는 1학점이 이수시간을 의미하지만, 크레딧은 그 수업을 듣기 위해 필요한 준비시간까지 계산에 넣기 때문입니다. 만약 유학하고자 하는 독일 대학이 학점을 크레딧으로 요구할 경우, 다니는 대학의 성적관리처에 가서 학점을 유럽학점교환제도로 어떻게 환산해야 하는지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독일에서 유학한 뒤 크레딧으로 성적을 받는다면 국제적으로 인정됩니다. 유럽학점 교환제 ECTS 는 유럽 내 여러나라에서 유학할 경우, 크레딧을 축적하거나 이전시킬 수 있는 제도입니다.
다음의 사이트를 참고하십시오: 참고
다만 최종 결정은 독일대학이 합니다.
2. 입학허가 및 지원조건
독일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12년 간의 학교교육을 받고 고등학교 졸업 시험인 아비투어(Abitur)에 합격해야 합니다. 독일의 아비투어는 연방마다 시험보는 일정도 문제도 동일하지 않습니다. 즉 우리나라 수능같이 중앙에서 통제하는 통합적인 대학입시는 따로 없습니다. 독일학생은 아비투어에 합격하기만 하면, 평생 다시 시험을 보지 않고 언제든 대학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외국 학생들은 독일대학에 유학하기 위해 이 시험을 꼭 봐야하는 것이 아니라, 출신국가별, 학제대로 공부를 해 온 상태에서 독일대학에 지원합니다. 독일교육부는 외국인들을 위해 각 출신국 별로 학력 조건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DAAD 홈페이지의 학사과정 지원자를 위한 자격 요건이나 우니-아시스트에 명시된 한국인의 지원 조건을 참조하십시오.
독일대학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모든 서류를 지원하고자는 대학 또는 우니- 아시스트(uni-assist) 로 보내야 합니다. 그러나 모든 대학이 이 서류만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므로, 반드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나 학과의 웹사이트에서 지원요강(Bewerbung)을 잘 보고 꼼꼼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독일의 학기는 겨울학기(Wintersemester, 10월 경 시작)와 여름학기(Sommersemester, 4월 경 시작)로 나뉘어집니다. 정규 학기는 일반적으로 겨울학기에 시작합니다. 즉, 우리나라의 3월 입학은 독일의 경우 10월 입학과 같습니다. 독일 대학에 유학하기 위한 원서제출은 일반적으로 바로 다음 학기 분만 가능합니다. 종합대학, 응용학문대학(FH)의 경우 여름학기 중에는 7월 중순까지 같은 해 겨울학기 입학지원을 받고, 겨울학기 중에는 1월 중순까지 다음 해 여름학기 입학 지원서 접수를 받습니다. 그러나 전공과 대학, 지역에 따라 선발 시기와 횟수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해당 대학, 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겨울학기에는 크리스마스와 신년을 전후로 3주 정도 크리스마스 방학이 있습니다. 여름학기에는 부활절 휴가가 4월에 1-2주 있습니다. 여름학기는 6월-7월 정도에 끝나며 보고서를 제출한 학생들은 긴 여름방학을 맞이하게 됩니다. 즉 긴 방학은 여름에만 있고 중간중간에 휴가가 끼어있는 형태입니다. 휴가는 연방의 종교적 성격에 따라 지역마다 약간씩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독일대학 지원학기에 따른 원서 접수 마감:
겨울학기 지원 : 7월 15일
/ 여름학기 지원: 1월 15일
A. 우니-아시스트 Uni-Assist :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독일대학 원서접수 사이트
- 2004년 5월 1일부터 외국인 학생들의 독일대학지원절차가 달라졌습니다. 100 여개의 독일 대학들이 현재 아시스트 ASSIST (Arbeits- und Servicestelle für Internationale Studienbewerbungen – Application Service System for International Students)라는 프로그램에 가입하였습니다.만약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 우니-아시스트에 가입되어 있을 경우, 비용을 지불하고 우니- 아시스트로부터 심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니-아시스트를 통해 여러 대학에 지원할 경우, 지원서는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만큼 쓰지만, 기타 어학 증명이나 졸업 증명과 같은 서류는 한 부만 준비해서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됩니다.여러분의 서류들은 미리 아시스트에 의해 심사를 받게 되고, 여러분의 서류가 잘 갖추어져 있는지, 여러분이 공부하고자 하는 전공으로 유학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이전보다 빨리 받게 됩니다.
- 우니-아시스트에 가입된 대학의 명단을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십시오 : 검색하기
- 우니-아시스트가 제안하는 한국인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 : 상세정보
B. 대학에 직접 지원하기
- 우니-아시스트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대학에 지원할 경우, 대학마다 모든 서류를 따로 준비하여 외국인 학생처 International Student Office (Akademisches Auslandsamt – AAA)에 보내야 합니다. 이 사무실은 독일 유학과 관련된 질문과 관련하여 외국인 지원자들에게 중요한 연락처입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 사무실이 외국인 학생의 독일 대학 입학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음악대학과 미술대학의 경우에는 오디션이나 포트폴리오 심사 일정 때문에 학교 마감일정이 따로 있으니, 지원하려는 학교로부터 미리 안내문을 받아 준비하셔야 합니다. 여름 학기에만, 혹은 겨울 학기에만 신입생을 모집하는 특정 학교, 특정 학과도 있으니, 지원하려는 학교로부터 미리 안내문을 받아 준비하십시오. 복수지원도 가능합니다.
한국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사과정 지원자를 위한 안내를 참고하시고 다음의 서류를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원서 : 각 대학의 홈페이지나 우니- 아시스트(uni-assist) 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학력증명: 국문 및 영문(또는 독문)을 동시에 제출해야 합니다.
- 고등학교 졸업증명 및 성적증명 – 졸업한 고등학교에서 영문과 국문으로 발급받은 뒤 복사를 하고, 대사관에 가서 확인대조필 또는 공증기관에서 공증을 받아 제출
- 수능성적: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급 – 수능을 여러 번 본 경우, 가장 좋은 성적을 제출하면 됩니다.
- 대학교 성적증명 및 졸업증명 – 졸업한 대학교에서 영문과 국문으로 발급받은 뒤 복사를 하고, 대사관에 가서 확인대조필 또는 공증기관에서 공증을 받아 제출
- 독일에서 대학예비자과정을 들은 경우 졸업시험(Feststellungsprüfung) 결과
어학증명: 대학마다 요구하는 수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독일어로 수업을 들을 경우 – DSH 2 또는 3 / TestDaF: TDN 4
- 영어로 수업을 들을 경우 – TOFEL: CBT 217 / IBT 81 / IELTS 6.5 이상
자기소개서나 추천서, 이력서 : 대학/과정에 따라 필요한 경우
- 이력서 예시 다운로드 [PDF 89.22 KB]
기타 :
-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지 않고 독일공대에 유학할 경우, 대학이 SelfAssessment international 시험을 볼 것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음악대학이나 예술대학 같은 몇몇 대학에서는 특별한 예술적 자질을 증명할 수 있는 오디션이나 포트폴리오가 요구할 수 있습니다.
** 학력증명과 어학증명 서류는 사본을 제출하며, 반드시 공증 또는 사본 확인을 다음의 기관 중 한 곳에서 받으셔야 합니다. (독일관공서, 주한독일대사관 (유료), 공증사무소, 서류를 발급한 기관)
한국에서 대학 2학년을 마친다고 독일대학 2학년이나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없습니다. 한국에서의 전공과 완전히 다른 전공을 선택할 수도 없습니다. 다른 대학지원자들과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지원절차를 거쳐 독일대학에 1학년으로 입학한 뒤, 독일대학에 한국에서 들은 전공학점 인정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독일에서 인정받은 한국 학점 외의 모든 수업을 다시 들으면 졸업하실 수 있습니다.
3. 독일 유학 비용과 전반적인 생활
독일의 공립대학들은 일반적으로 학부나 대학원 과정에서 대부분 등록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의학, 수의학, 치의학과 등의 국가고시를 보는 과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일부 대학원 과정 등록금을 부과하기도 하며, 대학과 과정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어떤 사립대학은 학부 과정에서도 높은 등록금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다만 2017/2018년 겨울학기부터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ürtemberg) 주에 있는 대학들은 유럽 이외의 국가에서 온 학부(BA)와 석사과정(MA) 유학생들에게 학기당 1,500 유로의 등록금을 받고 있습니다. 단, 대학예비자과정 학생과 박사과정은 예외입니다.
등록금은 아니지만 모든 독일의 대학에서 모든 학생은 소정의 학기 당 행정비용(Semester contribution)을 내야 합니다. 이 행정비용은 기숙사, 학생식당, 학생용 교통카드 지원, 행정처리 등을 위한 재정비용으로 사용되며, 200-250 유로 정도 됩니다. 등록금을 내야하는 경우에도 행정비용은 별도로 부과됩니다. 대학별 등록금 현황 확인하기
대부분의 독일 대학이 주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등록금을 충당하므로 독일 유학비용 역시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 학생들 역시 독일 학생들과 마찬가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현재 독일에서 유학하기 위해서는 집값, 식비, 교통비와 보험료 등을 포함하여 매월 약 748-1,851 유로가 필요합니다. 또 책값으로 한 학기에 적어도 250 유로를 쓰게 되므로, 매월 최저 800 -1,900 유로 정도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 독일 학생의 평균 월생활비용
임대료 | € 253-720 |
식비 | € 171-245 |
교통비(자동차/대중교통) | € 74-149 |
의류 | € 30-67 |
전화, 인터넷, TV,우편 | € 29 |
학습자료(도서 등) | € 20-90 |
건강보험 | € 0-215 |
레저, 문화 및 스포츠 | € 48-91 |
행정비용 (Semesterbeitrag) 및 등록금 (국립대학의 첫번째 학사과정) | € 14-136 |
기타비용 | € 109 |
총 | € 748 – 1,851 |
출처: Deutsches Studentenwerk 2023
외국인 학생도 학생비자를 가진 경우에는 일을 할 수 있으나, 유럽연합 국적이 아닌 경우에는 제한적입니다. (어학 연수 비자는 불가능)
2012년 8월 독일 체류법 개정에 따라 비 EU 국가 출신 학생은 120일의 full days 또는 240일의 half days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또 많은 연방주에서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만 일을 하도록 규제하기도 하며, 각 대학의 외국인 학생처 (Akademisches Auslandsamt: AAA)에서 사전 허가를 받은 후, 주당 10시간 동안만 일을 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숙박
독일에서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공동주거형태 (Wohngemeinschaft / Sharehouse -아파트 한 채를 3-4명의 학생들이 나눠쓰는 주거형태)로 또는 원룸 아파트에서 생활합니다. 학생 기숙사에도 이와 같이 여러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공동 주거형태의 경우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많은 교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학의 학생회(Studentenwerk)가 기숙사 문제를 취급합니다. 다음의 링크를 통해 독일의 기숙사를 검색 할 수 있습니다. 기숙사에서 숙소를 제공받지 못할 경우, 개인적으로 집을 빌릴 수도 있습니다. 외국 학생 홈스테이는 독일에서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다음의 중개 사이트를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 Finding a hall of residence: click
- Tips for finding accommodation: click
- http://www.mitwohnzentrale.de
- http://www.studenten-wg.de
- http://www.studenten-wohnung.de
- http://www.wg-gesucht.de
통신
국제전화를 걸 때 필요한 독일의 국가 코드는 ’49’입니다. 장기간 핸드폰을 사용할 경우, 한국과 같이 일정기간 이상의 계약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단기간 체류할 경우, 선불 SIM 카드를 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카드는 한국처럼 사용 후 충전도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학생 기숙사에는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식생활
수퍼마켓 (LIDL, ALDI, PLUS, Kaufland, HIT, PENNY’S, SPAR, MINI-MAL 등)에서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유제품이 저렴합니다. 외식을 원할 경우 독일식 감자나 터키 케밥 혹은 일본식 초밥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 마켓도 도처에 있어, 마늘, 두부, 간장 또는 인스턴트 라면과 같은 아시아 식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은 대부분 멘자(Mensa)라고 불리는 학생 식당에서 저렴한 식사를 합니다.
4. 비자
비자와 관련된 정보는 주한독일대사관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한강대로 416 (서울스퀘어빌딩 8층)
독일대사관 영사과의 모든 업무는 대사관 홈페이지의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방문시 1층 visitor desk에서 방문증을 먼저 수령하시기 바랍니다.
- 대한민국 국민은 관광 또는 출장을 목적으로 쉥겐지역에서 6개월 중 최대 90일(90일을 체류한 경우 비쉥겐 협약국에서 최소90일을 체류하여야 재입국이 가능함)까지 무비자로 여행이 가능하다. 쉥겐 협약국은 오스트리아, 벨기에,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일랜드, 이탈리아 ,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리히텐슈타인,룩셈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이다.
- 90일을 초과하여 체류하거나 관광 및 출장의 목적이 아닌 경우에는 비자를 신청하여야 한다. 2005년 1월 1일 부터 한독간 비자 협정에 따라 독일 입국 후 90일 이내에 해당 외국인청에서도 비자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관할지역 외국인청에서 비자 발급이 승인된 경우 해당목적(예 : 취업, 유학)에 관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 비자발급을 신청한 경우 청구권은 주어지지 않으며, 관할지역 외국인청에서 비자 발급이 허가된 경우에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으므로 출국 전 서울에 위치한 주한독일대사관 영사과에서 적합한 비자를 신청하고 그 결과를 기다리는것이 바람직하다.